2024년 사순절 묵상집

 

초대교회는 유대인들이 그들의 달력을 중심으로 한해 삶의 일상을 세워갔던 것과 유사하게 예수님의 생애를 중심으로 한 해의 삶을 세웠습니다. 그들이 먼저 예수님께서 죽으신 금요일과 부활하신 주일을 기점으로 안식일을 주일로 바꾸고 주일에 예배와 말씀 나누기. 그리고 성찬과 계례의 의식들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시고 고난당하셔서 죽으신 후 부활하셨다가 승천 후 다시 오실 예수님의 생애를 따라 대강절과 성탄절, 현현절, 사순절, 고난주일, 부활절과 오순절 등을 한해를 주기로 배치하였습니다. 이것이 교회력입니다.

 

특별히 사순절은 교회력 가운데 예수님의 고난당하심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의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 기간은 성회일 즉 "재의 수요일"이라 불리는 날로부터 시작되어 주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에 끝나게 됩니다.

이 기간 성도는 쾌락적이고 자극적인 삶으로부터 물러서서 스스로를 삼가고 회개하는 등 경건한 시간을

갖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죽으신 후 부활하여 우리를 참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념합니다.

 

[사순절 묵상]

 

1. 조용한 새벽 미명에 기도와 찬송으로 묵상 시작하기.

2. 본문 말씀과 묵상집을 읽고 묵상하기.

3. 주어진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기.

4. 묵상하면서 결단한 것을 오늘 하루 실천하기.

 

 

2024년 사순절 묵상집.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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