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의 여정 6일차
제목 ; 나는 너와 함께 하고 싶다
1) 사도신경
2) 찬송 ; 525장 (돌아와 돌아와)
3) 본문 ; 창세기 2장 15~17절
15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16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는 언제나 언약의 관계입니다. 언약은 의지, 뜻, 서약, 유언의 뜻입니다.
신약에서 새 언약의 성취는 예수그리스도로 완성되었습니다.
본문에는 언약이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그러나 호세아 6장 7절에 보면 "그들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에서 나를 반역하였느니라"라고 아담과의 관계가 언약관계였음을 말씀합니다. 언약이 없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언약이 없었다면 아담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불순종하는지 여부를 무엇으로 가늠할 것입니까?
" 먹지 말라는 명령이 주어졌을 때 비로소 순종할 것이냐, 거역할 것이냐의 갈등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만약 언약이 없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교제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란 하나님의 언약 하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불신자란 하나님의 언약밖에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약속의 언약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엡 2장 12절 )
우리가 명심할 것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길은 선악과를 먹었느냐? 안 먹었느냐가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믿었느냐? 불신했느냐의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언약의 관계라는 말은 곧 언약을 믿는 믿음의 관계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요구한 것은 믿음이었으며, 믿음으로 살기는 원하셨던 것입니다. 신구약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과의 인간과의 관계는 오직 믿음입니다.
성도는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마음에 새기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약속은 지켜야 하고 반드시 성취될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