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3주차 대표기도문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의의 길을 걷게 하신 은혜에 감사,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세상에 분주하여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죄인들을 거룩한 주의 보좌로 인도하셔서 예배하게 하시니 오직 주님만 높임 받으시고, 친밀한 영적 연합이 이루어지는 예배 되게 하옵소서.
한 주간도 바쁘다는 핑게로 말씀보기를 힘들어 했고, 조용히 기도의 무릎 끊기를 귀찮아 했으며, 무더운 날씨와 습한 기운을 핑계 삼아 세월을 아끼지 못했습니다. 게으르고 나태한 우리의 영적 자세를 통회하며 자복하오니, 긍휼이 여기시고, 보혈의 피로 정결하게 하여 씻어 주옵소서.
이 땅과 열방을 사랑하시는 주님~!!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고통가운데 있는 온 열방에 하나님 샬롬의 평화 주옵시고, 특별히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가족을 잃은 이들에게 위로의 은혜를 주옵소서. 또한 생명을 위협하는 인간의 탐욕과 잘못된 이념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 가운데 종전과 회복의 은혜를 주옵소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주님~!!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되는 제사장 나라 되게 하여 주옵시고, 핵과 미사일로 위협하며 독재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북한의 오만을 주님의 공의로 다스려 주옵소서.
무더위 속에서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을 지켜 주시고, 폭우중에도 국가의 질서와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경찰과 공무원들을 은혜로 보호하여 주옵소서. 나라 곳곳에서 이름 없이 수고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의 은총을 부어 주시고, 그들의 헌신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가 평안한 가운데 예배드릴 수 있음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주님의 지체들이 매 순간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예수님을 따르는 참된 제자로 살아가게 하시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그 풍성한 대로 우리의 쓸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만을 갈망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육체의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환우들을 돌아보시고, 히스기아에게 말씀하신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의 말씀이 환우들에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의 재단에 우겨쌈을 당하고 사방에 에워쌈을 당하여 상한 심령과 애통하는 성도들이 있다면 위로하여 주시고, 주님의 손으로 그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져 주옵소서.
특별히 실족한 지체들과 지금은 믿음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는 택함받은 주님의 자녀들이 하루속히 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강변교회를 섬기며, 주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는 날까지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신 이정운 원로목사님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형통하게 하옵시고, 하늘의 크고 비밀한 말씀을 대언하실때 성령의 감화로 기름부어 주옵소서. 이 시간 모든 예배자들의 마음이 좋은밭이 되어 풍성한 영적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늘 영감있는 찬양으로 영광을 드리는 성가대의 찬양이 주님을 향한 신앙 고백이 되게 하시고,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와 섬김으로 헌신하는 손길들 마다 하늘의 상급으로 채워주옵소서.
선한 목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