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1. 20:06ㆍ종교/기도문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셔서,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신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고자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순종하며
걸어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는 사순절 기간을 보내게 하옵소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 하신 말씀과 같이 십자가의 고난 없이는
부활의 영광에 동참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여 주셔서, 우둔하고 무뎌진 영적심령이
깨어나게 하시고, 미워하고 타인을 정죄하는 마음도 만져주셔서, 주님이 우리를 용서한 것 같이
더욱 사랑으로 허다한 허물을 덮어주고 용서하는 우리들이 되도록 성령하나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순절을 보내면서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가 있다면 예수님처럼 순종으로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여 열방을
품고 기도하며, 복음 들고 담대히 나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다음 세대 세상의 영적전쟁에서 쓰러지지
않도록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더욱 깨어 부르짖어 기도하는 거룩한 부모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라와 열방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으로 섬기며,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대한민국을 통치할 수 있도록 주님의 주권으로 다스려 주옵소서.
전쟁중에 있는 나라들은 하루속히 종전되게 하시고,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어려움의 힘든
상황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하루속히 삶의 터전을 회복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오늘도 거룩한 주님의 말씀을 대언하시려고 세워주신 담임 목사님께 성령의 권능으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능력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고, 말씀을 듣는 우리들은 마음 문이 열려
믿어지고 들려지는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육체의 질고가운데 있는 병든 자들이 믿음으로 일어서고 고침 받게 하시오며,
두려움과 낙심으로 자포자기 상태에 있는 자들에게는 말씀의 검으로 그들의 심령에 악한 것들
떠나가고 소망을 얻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사순절기간 영적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쉬지 않고 기도하며,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는
기간이 되도록 성령님 인도해 주옵소서. 예비의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주의 자녀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치료, 긍휼의 은혜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성가대의 귀한 찬양을 통해 영광 받아 주옵시고, 찬양의 곡조에 실어 예배자들의 마음도
올려지는 은혜의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항상 보이지 않은 곳에서
수고하는 모든 섬김은 손길에 큰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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