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하시는 이유
어떤 사람들은 세상 법을 어기는 것이나 다른 사람을 해하는 것은 두려워하면서도, 하나님께 죄짓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죄로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죄 중에서도 무서운 죄가 바로 하나님 앞에 교만한 것입니다. 세상 법을 잘 지키는 것보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신이 바로 하나님 눈앞에 있음을 인식하는 사람은 감히 죄를 짓지 못합니다. 함부로 남의 것을 빼앗거나 함부로 남을 때리거나 죽이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큰 죄를 짓고도 계속 뻔뻔하게 얼굴을 들고 다니는 것은 자기 자신을 신의 위치에 올려놓은 탓입니다. 교만이 그렇게 무서운 죄라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교만한 사람을 보면 부러워하고, 교만할 거리가 없는 자신을 부끄러워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