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넷째주 대표기도문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룩한 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지체들이 주님 앞에 마음을 드리며 예배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흠양하여  주옵소서. 매일 매 순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셔서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사명과 직분을 감당할 힘을 주셔서 오늘도 주실 은혜와 은총을 기대하오니 임재하셔서 한없는 복을 내려 주옵소서. 

 

우리 중에 마음이 상한 자를 고쳐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케 하시며, 가난한 자에게 부요함을 주시고,

여러 가지 고난의 상황가운에 데 있는 지체들에게 놓임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지난 한 주간을 되돌아봅니다. 생명의 샘 되신 예수님께 나아가 생명수를 마시기보다 갈증만 나는 세상의 것들로 영혼을 채우려 했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통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고 삶의 방향을 예수그리스도에게 다시 돌리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주님

대한민국을 아버지의 손에 의탁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국방 등 나라의 구석구석  간섭하시고 주관하사 주님이 다스리고 통치하는 나라 되게 하시고, 남북이 평화통일 신앙통일을 이루게 하셔서 북한땅에도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우리 주변에 사회적 약자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초대교회와 같이 복지의 사각지대를 향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더 사랑하고 섬기며 봉사하고자 하는 열정이 식어지지 않게 하시고,  교회가 연초에 계획한 모든 사업이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사랑이 식어지지 않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병환 중에 있는 지체들에게 치료의 광선을 비쳐 주옵소서.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지체들에게 용기를 주옵소서.

자녀문제로 힘들어하는 지체들에게 위로하여 주옵소서. 

관계문제, 취업문제, 결혼문제 등 세상의 많은 문제들로 힘들어하는 지체들에게

주님 함께 하여 주시고, 고난의 터널 끝까지 주님의 손 꼭 붙잡고 믿음으로 견디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이끌어 가시는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교역자들에게 강건함을 부어 주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교회와 성도를 사랑으로 품게 하시고, 섬김의 리더십으로 무장되게 하옵소서. 

직분자들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충성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사명을 목숨보다 귀하게 여기게 하셔서 사역의 삶이 가장 우선순위에 두게 하옵소서. 

 

매주일마다 말씀의 종으로 강단에 서서 신령한 말씀을 대언하시는 목사님에게 한량없는 은총을 부어 주옵소서.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 수고하는 모든 섬김의 손길들을 기억하사 복을 내려 주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