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장 헌신 대표기도문]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구역장으로 헌신하도록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강들이 모여 바다를 이루고 작은 세포들이 묘여 한 못을 이루듯 다양한 구역들이 조화를 이르며

교회 내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이야기를 써 나가도록 인도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이 시간 구역을 섬기는 작은 목회자인 구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통해

새로운 헌신과 결단을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처음 구역장으로 임명받았을 때 과연 구역장의 사명을 감당할수 있을까 하는 염려와 함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충만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사명보다 사생활에 얽매이고, 구역 목양보다는 개인적인 유익에 목메였음을 고백합니다.

헌신예배를 통해 첫사랑을 회복하고자 하오니 죄와 허물을 보혈로 덮으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구역의 온갖 굿은일과 살림을 도맡아 하는 구역장들이 교회를 돕는 작은 목회자가 되게 하시고,

구역장들에게 사명을 감당하기에 부족함 없은 체력과 영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각 구역마다 필요를 때마다 일마다 채워주시고, 사명을 감당하다가 낙심이 될 때

위로의 주님이 어루만져 주시고 일으켜 주옵소서.

 

바라옵기는 구역장들에게 말씀을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자기의 능력이 아닌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

담대히 증거하게 하시고, 기도로 일하는 구역장들이 되게 하옵소서.

목자가 부지런히 양떼를 살피듯 구역장들도 구역원들을 세밀히 살피는 영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구역이 부흥되면 교회가 부흥될 줄 믿습니다.

구역이 전도의 전초 기지가 돼서 잃어버린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열린문이 되게 하시고,

전도의 문이 막혀 있는 현재에 부흥의 놀라운 기적이 구역안에 일어나게 하옵소서.

 

귀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으로 기름부어 주셔서

영육간에 피곤치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설령에 매여 힘있게 말씀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구역장들이 한마음으로 올려드리는 특별찬양도 흠양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